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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My Story/사는이야기 2019. 3. 19. 10:00
저번주는 정말 몸이 안 좋았어요.무엇보다도 신경을 너무 썼더니 머리 뒤가 너무 아파서도저히 영상을 만들수가 없었어요.또 무리해서 만들면 만들겠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서 목요일부터는 거의 모든 것을 쉬었어요.친한 이웃들 댓글만 짧게 달고 유튜브도 거의 안 봤어요. 일요일에 교회도 쉬고 싶었지만 또 약속이 있어서 안 나갈 수가 없었어요.교회를 갔다가 약속한 분들 만나러 갔어요.그 중 한 분 아들이 정말 똑똑한 아이인데(제가 중학교때 가르쳐서 알아요.)자사고를 가서는 사춘기가 와서 방황을 아주 많이 했거든요.고1 말부터는 내신은 거의 포기하고 게임만 했데요.그러다가 3학년되고 좀 정신을 차리고 정시로 가려고공부를 했나봐요.뭐 머리가 워낙 좋은 아이니까 조금만 해도 되었겠죠?어쨌든 성균관대를 합격했데요.실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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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켜야지My Story/사는이야기 2019. 3. 14. 11:07
어제도 건강을 위해서 해리쌤 실방에 들어가서 운동을 했다.해리쌤이야 남자고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니그 정도 플랭크니 스콰트니 누워서 떡이겠지만나처럼 운동을 쉬었다가 하는 사람은 장난이 아니다.어제도 운동을 하는데 실방서는 맞구독을 하느라 바쁘다.서로 인사하고 구독을 했네 감사하네...나는 솔직히 구독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할 사람은 다 했고...이제 맞구독이 질린다고 할까?일반인이 들어오길 빌고 또 빈다.맞구독 말고...그깟 맞구독... 숫자는 올라가지만한번 오고 다시는 안오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그게 뭔 짓인가?항상 영상을 올릴 때마다 와주는 사람들은 한 7명정도일거다.그것도 다 내가 그만큼 하니까 오는거지내가 안 가면 절대 안 온다.이 사람들은 유튜브에서는 괜찮은 사람들에 속한다.댓글만 줄곧 받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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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My Story/사는이야기 2019. 3. 10. 09:31
오늘을 일요일이다.더군다나 일찍 일어났다.이런저런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잠자고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교회를 가야 한다.교회를 2주마다 한 번씩 가고 싶은데우리 목장의 목녀가 나를 목 빼고 기다린다.안 오면 맘 상해하고 하니 안 갈 수가 없다.오늘은 더군다나 목장의 방학이 끝나고 새로 모이는 날이다.아...올릴 영상은 녹음도 못했는데 언제 갔다가 와서녹음을 하고 편집을 하지?진짜 공포다.어제도 수업을 6시까지 하고 손질에 손질을 하느라2시에 잤는데... 학기는 시작되고 아이들 시험 준비도 해야 되고앞으로는 보충도 많을 텐데... 뭐 좀 천천히 가지 뭐.구글이 돈 주는 것도 아니고 뭐 목을 매나?돈 한 푼 안 주는 구글이 중요하나? 오늘은 또 교회 가서 툭툭 털고 기도하고우리 목장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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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야 할 맞구독자들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9. 3. 7. 11:44
초보 유튜버들은 자기가 원래 블로그나 카페로 유명하지 않았다면 유튜브를 시작해도 구독자를 모으기가 쉽지 않죠.그래서 여기저기 댓글 달고 실방도 들어가서 맞구독을 하게 됩니다.구독자도 늘고 간혹가다가 좋은 이웃들을 만날 수도 있어서 좋죠.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요.맞구독자, 특히 좋은 이웃이 아닌 맞구독자들은 끊어버리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이게 왜냐하면요. 차라리 "맞구독하자고 3종 날려요" 하고는 아예 안 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괜찮은데 (괜찮나? ㅎㅎㅎ)영상을 끝까지 시청도 안 하고 앞에 한 5초나 10초 보고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또는 저 같은 경우는 "오늘도 영어 배우고 가요" 같은 헛소리 다는 사람들이 많으면 영상의 시청 지속 시간이 떨어져요.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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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는 데 10시간 걸린 #04 3분 영어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9. 3. 5. 12:32
제가 3분 영어라는 코너를 하는데요.3분 안에 중요한 문법이 들어간 문장을 설명하는 거예요.문법도 설명하고 실제로 회화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도 설명하고요. 왜 3분을 달았냐?간단하게 핵심만 뽑으려고 또 하나는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이 있어야저도 핵심 중에 핵심만 뽑으려고 할 거고그러면서 제 한계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서였어요.제가 은근히 쉬운 걸 싫어해요.쉬운 건 지루하거든요. 하여튼...이번에 부가 의문문을 3분 영어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만들었죠..근데 좀 많겠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거기다 설명이 많으니까 사람들이 이 정도 들으면 머리 아파하면서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서울 본토박이이지만 사투리를 잘 쓰는 편이라서중간에 사투리를 넣으면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보겠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