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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올리는 글
    My Story/사는이야기 2019. 4. 30. 19:21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아이들 시험공부하고 운동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시험공부도 공부지만 요즘 운동을 좀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유튜브 한다고 매일 앉아서 일하고 파워포인트로 자료 만들고

    또 앉아서 편집을 수 시간씩 하다 보니

    어느 날 심장이 있는 가슴 쪽이 찌릿찌릿하면서 당기고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느 영상들은 편집을 12시간 넘게 시간에 맞춰서 하느라고

    새벽 4시까지 앉아서 편집을 하고 나니까

    정말 이러다가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매일 2시나 3시에 자고 일요일이고 뭐고 없이 영상을 만들고 편집을 하던 중에

    어느 날 영어 표현인가를 녹음을 해서 또 편집을 하려고 제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제가 말을 느릿느릿하면서 어눌하게 하는 거죠.

    말하는 속도가 마치 풍 맞은 사람 같은 거죠...

    (풍을 맞으면 어떠지는 잘 모르지만요 ㅎㅎ) 저도 깜짝 놀랐어요.

    진짜 5개월 좀 넘게 하루도 안 쉬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느라고

    운동은 1도 안 하고 꼬박 앉아서 매일 새벽까지 일하고 하다가 보니까

    병이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가 뇌졸중 같은 거라도 오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게 되었어요.

    몸무게는 거의 5킬로 정도가 늘었고 양치를 하는데 배가 접혀서 불편할 정도가 되었었죠.

    아무리 이렇게 몸을 상해가면서 난리를 쳐도 안 늘어나는 구독자 수와 조회 수... 정말 죽겠더라고요.

    뭐 이런 소리가 있죠? 터널의 끝이 제일 어둡다....조금만 더 참아라...

    저는 더 못 참겠더라고요. 조금 더 참다가는 몸이 아작이 날 거 같았어요.

    가슴과 뒷골이 계속 당기고 말은 점점 느려지고요...

    할 만큼 했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최선을 다했고 안 되는 머리로 영상을 만들려고 죽도록 노력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제가 너무 영상을 어렵게 만든다는 거죠. 고생은 죽도록 하고 성과는 없는...

    그래서 일단 다 스톱을 시키고 건강을 회복하면서 어떡하면 간단하게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찐 살을 다 빼고요. 제가 예전부터 꿈이 몸을 좀 만들어보는 거였거든요.

    보디빌더 정도는 아니라도 준 보디빌더로 몸을 만들어보는 게

    꿈이었어서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이 낳고 14킬로를 헬스로 빼 보았고

    한 3년 전에는 10킬로 정도를 감량해 본 적이 있어서 살을 빼는 것은 자신이 조금 있어요. ㅎㅎ

    지금도 일단 급하게 찐 살들은 3주 만에 4킬로 정도 스피닝과 기타 운동을 해서 빼놓았습니다.

    이제는 헬스클럽에 등록을 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 볼 생각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영상을 어떻게 좀 더 재미있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고 그리고 영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너무 힘들게 영상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요..

    하는 저도 전혀 즐겁지 않고 보는 사람도 그럴 거니까요...

    저에게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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