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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했어요My Story/사는이야기 2019. 4. 12. 01:16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바쁘기도 하고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통 글을 못 썼어요.
근데 좋은 소식은 운동을 시작했다는 거죠.
저는 예전부터 헬스를 좀 했어요.
아이 낳고 나서도 헬스를 해서 몸을 만들었고요.
헬스가 잘 맞아서 살도 많이 뺐고 몸매도 아주 좋았었죠.
제 별명이 정관장이었거든요. 제가 헬스장에 나가면 관장님이
여자 정관장 오셨다 이럴 정도로 운동을 잘하고 열심히 했죠.
여자분들 꼭 헬스를 해보세요.
여자들은 헬스가 남자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헬스장에 가서 러닝이나 싸이클만 타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기계들을 이용하고 덤벨 운동도 배워서 운동하면 정말 몸이 예뻐지거든요.
다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무리하게 해서 그런 거죠.
너무 무게를 많이 하지 말고 적당한 무게로 유산소 운동하고
무게 운동을 같이 하면 평생 갖지 못했던 예쁘고 섹시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이 생기면 많이 먹어도 살도 안 찌고 힘도 좋아져서 전혀 피곤하지 않게 되거든요.
근육이 생긴다고 해서 남자들처럼 큰 근육은 절대 생기지 않으니까 걱정을 마세요.
여자들 보고 무게 운동을 하라고 하면 그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그냥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정상적으로 무게 운동을 하면 절대 우락부락하게 되지 않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게 돼요.
몸매도 좋아지고 피곤하지도 않고 건강해지고 너무 좋은 운동이 헬스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외로운 운동이죠.
이게 누구랑 같이 하는 게 아니고 자기와의 싸움이라서 오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는 유튜브를 하면서 거의 5개월 동안 너무 정신없고
바쁘고 몰두하느라 운동을 하나도 못했고 그래서 살이 5킬로 정도가 쪘어요.
그래서 우선 집에 스피닝이 있어서 그걸로 지방 좀 태우고
집에 덤벨하고 케틀벨이 있거든요. 그걸로 근육운동을 조금씩 하다가
무게 가벼워지면 그때부터 체육관을 갈 겁니다. 5월 초쯤 될 거 같아요.
집에는 기구들이 없어서 운동을 하기가 힘들고 체육관을 가야
본격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거든요.
다시 예전 같은 몸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 뚱뚱해서 배 나와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집안 내력도 살이 찌면 병이 생기는 집안이라서 살은 꼭 빼야 하거든요.
주변에 열심히 운동하고 몸 만드는 사람이 있으니
자극이 팍팍 돼서 운동하게 된 거 같아요.
해리쌤한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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