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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어독해 시작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9. 2. 7. 19:22
제 유튜브에서 영어 독해 코너를 새로 시작했어요.
처음 영상은 커피가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내용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런 영상을 전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가 태블릿을 이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와콤 태블릿을 사서 연습을 했습니다.
근데 이게 비싼 태블릿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잘 되질 않는 거예요.
정말 힘들더라고요ᅲᅲ
그걸 한 10일 정도 연습을 하고 막상 영상을 찍으려고 하니까
동작이 너무 느려서 말이 따라서 너무 느려지는거죠....ㅠㅠ
그래서 영상을 찍고 다시 녹음을 정상적으로 해서
둘을 편집에서 다 맞췄어요.
편집을 12시간을 한 거 같아요.....
그걸 하고 나니까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 거죠.
너무 무리를 한 거죠... 이 나이에 ㅎㅎ
제가 편집을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인데 정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만든 영상이 구독이 안 들어오는 거죠...
정말 너무 실망이 크더라고요.
사람들은 안 알아주는구나.
영어 표현은 처음 만들어서 올리니까
그래도 처음에 한 7명 정도는 구독자가 늘어서 보람이 있었거든요.
또 이상한 맞구독자들만 느는데 하....
힘이 다 빠지면서 때려치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이 이야기는 다른 글에 쓰고요...
이렇게 영어 독해가 탄생했습니다.
구독자는 안 늘었지만 영상 조회 수는 많아요 ㅎㅎ
제 영상은 구독자보다 영상 조회 수가 항상 많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봐서 그런지 구독을 안 누르시네요..
어쨌든 힘들게 만들어서 올려서 아직도 몸이 안 좋다는 하소연이였어요.
저는 이제는 유튜브로 돈을 벌겠다는 꿈은 접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까 안 되겠더라고요.
그냥 저를 응원하는 몇 사람만 있어도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영어 좋아하시고
저랑 혹시라도 친하게 지내고 싶으시면
구독도 해주시고 영상에 댓글도 남겨주시면
제가 너무나 행복할 거 같아요~~~
전 이러고 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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