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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의 인간관계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9. 2. 16. 10:00
제가 앞에서 유튜브에서의 맞구독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죠?
오늘도 유튜브에서의 힘든 인간관계에 대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유튜브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싫든 좋든 맞구독을 해야 합니다.
맞구독이 없이는 절대 구독자를 늘리지 못하고
또 자신의 채널을 알리기가 무척 힘듭니다.
저도 이런 걸 모르고 시작했다가 지금은 사람들 때문에
고민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아닐까요?
저는 유튜브에서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물론 찾기 정말 힘들겠죠.
사실 현실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마음을 얻는 게 쉬운 일일까요?
정말 주변에 제 강아지처럼 충직한 사람을 둔다는 게
과연 쉬운 일일까요?
어렵죠.
근데 유튜브에서는 서로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 사이인데 이게 쉬울까요?
하지만 채널에 들어가 보면 느껴져요.
이 사람은 대충 어떤 사람 인지 가요.
(어쩜 제 느낌이 틀릴 수도 있죠.)
이 사람은 성격이 어떤지를 그 사람이 하는 말투, 언어,
영상을 푸는 방식을 보면 많이 느껴져요.
지금 대략 4개월 정도 유튜브를 했는데요.
사람들에 대해 많이 배웠고
지금도 끊임없이 실망하고 있는 중이지만
저는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저 사람들 중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있을 거고
그리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그걸 버리게 되면 너무 삭막해지거든요.
참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 고민들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근데 정말 많이 배우는 거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나를 더 사람을 이해하는 인간으로 이끌지
아님
나를 괴물로 만들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제 본성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괴물이 되겠어요?
그것도 모르는 거지요.
좋은 쪽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사람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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