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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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일My Story/사는이야기 2018. 11. 20. 11:56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있는데 그건 아주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을 돕는 일이다. 어차피 영어라는 것이 내가 배운 유일한 도둑질이다 보니 이걸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살기 위해 이제까지 일을 했고 앞으로도 살기 위해 일을 해야 되지만 일을 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못난 사람이지만 아이들의 멘토가 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지금 일을 하면서 나는 사랑해주는 부모 속에서 행복에 겨워서 투정부리며 사는 아이들을 많이 본다. 그 아이들은 그런 사랑이 당연한 것이고 그것에 대해 감사 할 줄 모른다. 하지만 이 사회 속에 이런 아이들만 있을까? 부모가 없는 아이들도 많고 있어도 없는게 나은 그런 부모를 가진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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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 [멜리사랑 간 설악산]My Story/사는이야기 2018. 11. 18. 21:54
처음에는 멜리사가 설악산을 가야 한다고 우겼다. 난 그냥 거기 좋다고 나도 몇 번 가봤다고 했고 별 신경쓰지 않았는데 멜리사가 만날 때마다 설악산 가야 된다고 말을 해서 정말 가고 싶어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저렇게 가고 싶어하는데 같이 가줘야지... 뭐 갈 기분 전혀 아니지만 멜리사가 가자고 하니까...뭐. 그렇게 설악산을 갔다. 오랫만에 가 본 설악산은 아름다웠다. 날씨는 오랫만에 잘 왔다 하는 듯 죽였다.멜리사는 설악산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했다. 또 화장실 계속 가려고 저러는구나...멜리사는 어린애처럼 좋아했다. 나도 좋았고... 흔들바위 도착해서 멜리사가 피곤하니까 바위에 누워야 된다고 했다. 거긴 정말 사람들이 많았는데 외국인하고 내가 거기 누워있으면 음... 사람들이 뭐하 할까? 생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