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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준비를 시작할 때My Story/공부방이야기 2019. 3. 28. 13:44
또 전쟁의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전쟁은 이길 수 있을까요?
ㅎㅎㅎ
보통 중간고사가 4월 말에서 5월 초니까
지금쯤 시작해야죠?
보통 4주 전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거나
부족한 학생들은 6주 전에도 시작하니까요.
고등부의 경우에는 범위가 많은 학교는 6주 전에
슬슬 시작해야 대충 맞는 거 같더라고요.
학교 선생님들 너무 막 가르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님 아이들이 부족한건가?ㅋㅋ
그분들도 이것저것 할게 많으니까 그렇긴 하겠지만
학생들 배워오는 거 보면 정말 가관도 아니죠.
다 와서 물어보니... 넌 학교서 뭐 했니? 하면
"쌤이 너무 빨리해요. 혼자 얘기하고 끝내요. 너무 못 갈쳐요."
진짜 여러 가지 소리가 나오죠.
심지어 어떤 학교는 시험 범위 중에서 본문만 대충 해석해 주고
모의고사 해석 공부는 혼자 하라고 하기도 하죠. 그것도 시험 범위인데...
어떤 쌤은 한 시간 수업에 모의고사 해석을 1개 해준대요. 힘들다고...
이러고도 사교육을 욕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똑바로 해주면 애들이 학원을 왜 가겠어요.
선행에 욕심을 내는 아이들만 학원, 과외를 가는 건 아니거든요.
몰라서 힘들어서 가거든요.
요즘은 학생들 30명도 안 되는데...
제가 학교 다닐 때는 2배였는데...
© PublicDomainPictures, 출처 Pixabay
하여튼 아이들 데리고 시험공부하려니 폭폭합니다...
다른 쌤들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언제나 돈보다 건강입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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