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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유튜버의 유튜브 개설 1달
    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8. 11. 11. 13:54

    유튜브에 Jane의 공부방 채널을 만들고 이제 한달 정도 되어가는군요.

    구독자는 이제 20명이 되었어요. 진짜 안 느는 구독자들....

    아는 사람들에게 구독해 달라고 하니까 다들 구글 비번을 모른다고 

    그래서 구독을 못한다고 ㅠㅠ


    사람들 평가는 내용은 괜찮은데 목소리가 너무 낮다고 등등 다들 목소리 

    지적에 뭐라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뭐 제가 들어봐도 인정이죠. 목소리가 워낙도 좀 낮고 여자답지 않은데다가

    녹음한다고 하니 긴장해서 더 딱딱해지고 파워포인트 애니매이션하고 목소리를 맞추려고 하니 

    이거 봤다 저거 봤다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러니 목소리는 더 느려지고....

    또 평소에 존대말이라고는 써 본 적이 없으니 어색하죠...

    거기다 요즘 목소리가 더 허스키해지는 듯하고 피곤하고 하니까 감기 기운도 있는거 같구요.

    ㅎㅎㅎㅎ 뭐 다 핑계이지만 사실입니다.


    계속 새벽 2시에 자고 신경쓰고 하다보니 없던 고등어 알레르기도 생겨서 한 1주일은 고등어 먹고

    얼굴 목 머리 맨날 벅벅 긁고 난리도 아니구요.

    진짜 유튜브하는게 쉽지 않구나... 다른 사람들은 어찌 그리들 잘하고 어떤 사람들은 매일 올리는데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생각대로 안되고 힘드니까 벌써 힘이 죽죽 빠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에 가서 기도도 하고 착하게 목사님 말씀도 듣고 왔습니다.

    같이 시작한 언니랑 어제 오랫만에 저녁을 먹으면서 힘들어도 3개월은 일단 죽었다하고 해보자

    둘이 약속했는데 약속이니까 지켜야죠?


    아이들도 벌써 보고 쌤이 한다고 좋아하면서 응원해주는데 음... 못난 쌤이라서 미안하다....

    쌤이 힘들어도 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도 저를 보고 힘을 내겠죠?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고 어색하지만 일단 약속도 지키고 아이들 봐서라도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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