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보유튜버의 유튜브 영어표현시작
    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8. 12. 28. 17:46

    원래 유튜브를 시작 할 때는 문법을 기초부터 시작하고 점점 쌓다가 

    좋은 표현들도 올릴 계획이었는데 이게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가 않았다.

    문법쪽을 너무 준비가 없이 만들어서 그런지 보지를 않는다.

    뭐 내가 봐도 재미가 없으니... 어쩌겠는가?


    조회수가 너무 없으니까 파워포인트로 작업을 하는데 신이 나야지 뭘 하지 

    도무지 할 수가 없었다. 문법 퀴즈도 내면서 재미있어할까 했는데 역시 너무 쉽다.

    주변에다 물어보니 정말 답들이 각양각색이라서 어디에다 맞춰야 할지...

    아주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5문제 중에 2개를 틀린다고 하고 

    영어를 좀 아는 사람들은 너무 쉽다고 하고...

    어쨌든 영어를 안했던 사람들이나 초등학생들이 아니면 퀴즈도 너무 쉽다.


    영어회화도 5편을 만들었는데 2개에 짤영상을 넣어서 사람들이 좋아라 했지만 

    그건 또 저작권 문제가 항상 걱정이 되니... 

    주변에서는 다들 그러니 괜찮다고 하지만 찝찝한 걸 싫어하는 내 성격 탓에 

    짤영상을 안 넣으니까 조회수가 또 안 나온다.

    그게 어디 짤영상 때문일까? 문제는 도처에 있다...


    어쨌든 이런 조회수로는 도저히 영상을 만들 기운이 생기질 않았다.

    그래서 내가 원래 좋아했고 잘 했던 영어 관용구, 이디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떤 면에서는 남들이 안 보니 그냥 내 공부나 하고 정리나 하자라는 생각에 

    영어표현을 만들어서 올렸다. 


    1편을 올리니까 구독자가 유튜브를 확인 할때마다 1명씩 늘어나는거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역시 영상의 질을 올려주는 것은 보상=구독과 조회수이다 ㅎㅎ


    그래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2편부터 또 정체다. 구독자가 안 올라간다....

    5편까지 만들고 나니 또 힘이 쭈욱 빠진다. 

    유튜브를 해야 되는건가? 이 고생을 하고 조회수 이렇게 나오니 이걸 계속해야 하는건가?

    이렇게 1년을 참으라는거지? 그것도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정말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단 5편까지 만들어서 올리고 저조한 조회수를 보고 실망하고 있었는데 


    구독자가 또 1명씩 올라간다. 하하~~ 기분이 좋다. 

    나 좀 미친거 같다. ㅎㅎㅎ 유튜브하면서 정말 많은 걸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느낀다.

    매일 이러고 있다. 우울하다가 좋았다가.... 

    이러면서도 유튜브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댓글

Designed by 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