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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 [존경스러운 장로님]My Story/사는이야기 2018. 12. 3. 22:42
교회를 다니면서 존경이라는 단어를 쓰기 쉽지 않은데 내가 존경하는 장로님이 한 분 계시다. 바로 손봉호 장로님이시다. 우리 교회에 2달에 한번씩 오셔서 설교를 해주시는데 그 말씀이 칼날처럼 예리하고 지성이 번쩍이는게 보이는것 같다. 가끔 저렇게 연세가 드신 분이 저런 생각을 하시면 괴롭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냥 말만 하시는 분이 아니고 실제로 행동하시는 분이라서 더욱 존경스럽다. 망해가는 기독교 속에서 저런 빛과 같은 몇몇 분들이 있으니 그래도 기독교가 존재하는게 아닐까? 오늘은 달란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본인이 물러나야 하는 쓸모없는 차가 아니냐고 물으셨는데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아직도 정정하시고 정신은 젊은이들이 보다 더 맑고 예리하신데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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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영어회화-서로 소개하기영어/영어 회화 2018. 11. 27. 23:55
안녕하세요?오늘은 서로에 소개하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Nice to meet you. 에 대한 대답은 You,too.라고 하세요. Where are you from?은 미국에서는 어느 주 출신이냐고 물을 때 쓰지만 외국사람이랑 만났을 때는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는 표현이 되겠죠? 직업을 물어 볼때는 What's your job? 이라고 하지 말고What do you do? 라고 하세요.미국에서 실제로 이렇게 직업을 묻지 않는다고 하네요.제발 쓰지 말라는 표현입니다.교과서에서만 이렇게 가르치는 거 같아요. How long have you been ~~ing? 표현을 알아두면 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대답은 for 또는 since를 사용해서 답하면 됩니다. For은 뒤에 숫자를 쓰고 since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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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운영 방식My Story/공부방이야기 2018. 11. 26. 17:01
공부방을 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이다. 첫번째는 본인의 집에서 운영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학생집을 방문해서 하는 방법이고 세번째는 카페에서 만나서 하는 방법도 있고 아예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얻어서 거기서 일을 하기도 한다. 본인의 집에서 하는 경우는 사생활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족들도 불편하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자기 방에서 조용히 있어야 한다. ㅎㅎ 학생집을 방문해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학생이 아프거나 해서 수업을 취소 할 때 미리 전화를 주지 않으면 그 집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는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있겠냐고 하지만 많이 발생한다. 특히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수시로 여기저기 아프네 하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수업 시간을 바꾸기 때문에 인내심이 없으면 힘들수 있다. 카페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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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튜버의 유튜브 개설 1달 반My Story/유튜브이야기 2018. 11. 26. 16:56
유튜브를 시작한지 한달 반쯤이 되었다. 쉽지 않다. 아주 여러가지로... 올린 영상들이 별로 호응을 못 받는 것도 힘들고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것도 힘들다. 뭐 창의적인 일하고는 담을 쌓고 산 사람이고 이런 일을 혼자서 배워서 다 해야 하니 정말 장난이 아니다. 사람들은 쉽게 볼 지 모르지만 어떤 영상은 편집을 시작했다가 엎었다를 3번 정도 하고 난리가 아니였는데 조회수가 가장 안 나온다. 참... 아직도 말하는 것도 여전히 어색하고 녹음하려고 하면 자꾸 쉬는 듯한 목소리... 사람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이 사람은 쉽다... 저 사람은 어렵다... 다 다르고. 어떻게 하면 나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걸까? 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고민을 하게 될 줄을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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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개설 방법My Story/공부방이야기 2018. 11. 22. 18:20
주변 사람들이 공부방을 개설한 방법을 보면 거의가 자기 아이들의 친구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시작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 둘씩 모이다가 전문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기 아이가 똑똑하면 주변 엄마들이 비결이 뭐냐고 묻고 집에서 본인이 지도 한다고 하면 일이 시작되는거다. 똑똑한 자식은 엄마에게 일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내 경우는? 전혀 아니다. 난 원래 학원에서 아이들을 5년정도 지도를 했고 결혼하고 쉬다 보니까 집안 일이 내 적성하고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는 걸 알고 기도했다. 그러다가 종교를 바꾸려고 한 적이 있어서 성당을 나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세례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사람이랑 얘기를 하다가 강사를 했었다고 하니까 자기 아이를 봐달라고 해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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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일My Story/사는이야기 2018. 11. 20. 11:56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있는데 그건 아주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을 돕는 일이다. 어차피 영어라는 것이 내가 배운 유일한 도둑질이다 보니 이걸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살기 위해 이제까지 일을 했고 앞으로도 살기 위해 일을 해야 되지만 일을 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못난 사람이지만 아이들의 멘토가 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지금 일을 하면서 나는 사랑해주는 부모 속에서 행복에 겨워서 투정부리며 사는 아이들을 많이 본다. 그 아이들은 그런 사랑이 당연한 것이고 그것에 대해 감사 할 줄 모른다. 하지만 이 사회 속에 이런 아이들만 있을까? 부모가 없는 아이들도 많고 있어도 없는게 나은 그런 부모를 가진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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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 [멜리사랑 간 설악산]My Story/사는이야기 2018. 11. 18. 21:54
처음에는 멜리사가 설악산을 가야 한다고 우겼다. 난 그냥 거기 좋다고 나도 몇 번 가봤다고 했고 별 신경쓰지 않았는데 멜리사가 만날 때마다 설악산 가야 된다고 말을 해서 정말 가고 싶어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저렇게 가고 싶어하는데 같이 가줘야지... 뭐 갈 기분 전혀 아니지만 멜리사가 가자고 하니까...뭐. 그렇게 설악산을 갔다. 오랫만에 가 본 설악산은 아름다웠다. 날씨는 오랫만에 잘 왔다 하는 듯 죽였다.멜리사는 설악산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했다. 또 화장실 계속 가려고 저러는구나...멜리사는 어린애처럼 좋아했다. 나도 좋았고... 흔들바위 도착해서 멜리사가 피곤하니까 바위에 누워야 된다고 했다. 거긴 정말 사람들이 많았는데 외국인하고 내가 거기 누워있으면 음... 사람들이 뭐하 할까?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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